제3기 어르신소식지 명예기자 12명 모집, 현장취재 · 기사 작성 가능한 60세 이상 구민 대상
오는 21까지 접수, 서류 심사 거쳐 6월 말 합격자 발표 예정, 2년 임기로 7월부터 활동 시작
오는 21까지 접수, 서류 심사 거쳐 6월 말 합격자 발표 예정, 2년 임기로 7월부터 활동 시작
서울 양천구는 어르신의 시각에서 참신한 기사를 작성할 ‘제3기 어르신소식지 명예기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양천구의 어르신소식지 ‘시니어플러스’는 지난 2020년 12월 발간호를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발행돼 지금까지 총 14호가 제작됐다. 제 1·2기 어르신 명예기자는 현장 취재를 통해 60여 건의 기사를 직접 작성하며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시니어 관련 사업, 교육, 행사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왔다.
특히 명예기자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구정 참여의 기회와 더불어 자존감 향상과 일상의 활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3기 어르신 소식지 명예기자 모집에 앞서 구는 실무 능력을 갖춘 내실 있는 기자단을 구성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구정에 관심이 많고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SNS 활용이 가능한 6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21일까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홍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3기 어르신소식지 명예기자단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며, 기고문 채택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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