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장에서 전문대학 RISE 대응 광역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광역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직접 만나 상생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기조강연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산학정․RISE․전문대학과 지역발전' 주제로 발표하고, 주제발표는 박성하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전략',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이 '지역발전 차원에서의 전문대학 역할과 기여' 주제 등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이후 광역별로 RISE 대응 토론, 건의사항 및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 등이 이어졌다.
전문대학 RISE 지원 및 대응을 위한 충남 대표로 참석한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은“혁신을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RISE 사업이 될 수 있도록 17개 광역자치단체들과 함께 충청남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체 전문대학의 지속 발전을 지원, 전문대학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제고하며, 전문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74년 4월 18일 설립됐고, 130개 회원 전문대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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