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전임 이사장과 이·취임식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개최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개최
제18대 (재)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장에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이 취임했다.
21일 인하대동문장학회에 따르면 전임 이용기 이사장과 신임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지난 20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로터스홀에서 개최했다.
김두한 인하대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조명우 인하대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김덕영 회장은 건축공학과 75학번으로, 모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 내에 3층 규모의 스카이라운지인 보미플라자와 4호관 4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보미관을 건립 기부하는 등 11억여원을 인하대에 기부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을 통해 “동문들의 고귀한 후배사랑 정성을 모으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개교 70주년을 맞아 ‘후진육영’·‘친목공영’·‘모교후원’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총동창회, 재단, 인하대와 함께 협의하고, 특히 동문장학회관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기 전임회장은 "이사장 임기 중 보내준 인하동문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학회 이사로써 장학금 모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yjyou@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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