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원주 소재)는 4월 한달 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소년 142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Youth-Up 기획사업 ‘그린 온(ON), 기부 온(溫)’을 진행하였고, 이달 17일 오후 4시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원주)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Youth-Up 기획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 청소년기관, 학교, 현장지도자들의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네트워크 사업이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목표6. 깨끗한 물과위생’, ‘목표14. 해양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린 온(ON), 기부 온(溫)’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하여 ‘행가래’어플을 이용한 ESG 활동과 물챌린지 실천 인증 후 포인트를 적립하는 활동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금액으로 환산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에는 강릉문성고등학교, 둔내고등학교, 안흥고등학교, 국토정중앙면청소년문화의집,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춘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의 총 142명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참여하였다.
기부물품은 도 내 소방관들이 모여 수중정화활동, 해변 정화활동, 청소년 환경교육등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 ‘SEA.P.R(Ses protect restore)’에게 수중정화활동에 필요한 물품(수중나이프, 플로깅키트, 블록체인,철선절단기, 마대자루, 수중안전부표 등)이 전달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물절약을 몸소 실천하면서 기후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고, 지역사회안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분들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