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으로 빚어 직접 만든 빵 진주시복지원에 전달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상평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남서부봉사관에서 제18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11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경남서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직접 만든 빵은 문산읍 소재 노숙인 재활시설 진주시복지원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반죽은 힘들었지만 완성된 빵을 보니 뿌듯하다. 시설에 거주하는 분들께 빵이 전달되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나눔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참진주가족봉사단의 정성이 듬뿍 담긴 빵을 드시고 외롭고 힘든 삶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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