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AI 분석시스템 활용해 누수 최소화에 앞장
상주시, AI 분석시스템 활용해 누수 최소화에 앞장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5.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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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지역 누수감지시스템 설치사업 추진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원격관리시스템 화면 사진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원격관리시스템 화면 사진

경북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소중한 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상수도 누수감지시스템 309대를 모서면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수감지시스템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통해 센서가 관로의 진동을 감지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누수 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다. 이를 통해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AI 분석기능으로 예측한 누수 정보와 웹지도에 표출되는 누수 지점을 확인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누수를 찾아낼 수 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계량기 옆 누수감지센서 사진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계량기 옆 누수감지센서 사진

앞으로 상주시는 이 시스템을 확대 설치하여 누수로 인한 물 낭비를 방지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인력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누수감지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누수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