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30일 오후 7시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월 기획공연 '알사탕'이 열린다.
'알사탕'은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고 사물과 사람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가족의 사랑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교훈을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12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만원으로 1인 6매 한정이다. 문화사랑회원은 4월 16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4월 1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예매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월의 마지막날 가족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의 문화, 문화 속의 일상을 추구하며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뮤지컬, 연극, 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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