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설운도' 국내 최정상 가수 총출동
지난 1일 대구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3.1절을 기념해 '힐링 콘서트’가 트로트 가수와 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콘서트를 개최한 프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콘서트가 열린 대구 수성호텔은 이벤트홀 개장 이래 최대 인파가 모였다.
행사는 가수 신인선과 차이가 MC를 맡아 우리나라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와 배우 등 출연진으로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2400여좌석이 만석이 됐다.
1부는 가수 설운도와 박상철을 비롯해, '태권트롯 나태주, '미스터트롯2'의 강태풍, 지원이, 요요미, 우연이, 한영주, 레오, 탤런트 안정훈, 이정용, 정일모 등이 무대에 올랐다.
2부는 남진, 문연주, 서지오, 정다연, 조정민, 신인선, 양지원, 김용필, 강태풍, 재하, 딕훼밀리의 박태일 등 트로트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트로트계의 원조격인 남진과 설운도가 열정적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국시니어 트로트 대회는 현재 참가자 신청접수와 동시에 경연대회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트로트 대회는 고령화에 접어든 대한민국에 시니어세대를 위한 또 다른 활력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 접수는 유선이며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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