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등록된 금융규제 법령해석 학습
로앤굿이 금융법을 탑재한 AI(인공지능) 검색 챗봇을 이번 달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AI 검색 챗봇은 챗GPT나 Bard와 달리 국내법을 기반으로 의뢰인들의 접근성 및 답변의 정확도를 높인 생성형 AI다.
금융법을 탑재한 AI 검색 챗봇은 관계 법령을 비롯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금융규제 법령해석 약 1만건과 질의응답 약 1000건, 분쟁조정사례 약 1000건, 판례 약 500건을 학습했다.
또한 금융 제재 관련 공시자료를 포함해 관계 법령과 규제 정보 그리고 유권해석 가이드 등 금융법과 관련한 폭넓은 질문에 대해 실시간 답변이 가능하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금융법 AI 챗봇은 투자심사역, 애널리스트 등 금융관계자들이 개별 파일을 각각 열어볼 필요 없이 관련 사레와 해석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inseob200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