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매년 기부…
경동원·동광원·꿈을키우는집·수원나자렛의집 등 4개소에 배분
경동원·동광원·꿈을키우는집·수원나자렛의집 등 4개소에 배분
경기도 수원시 관내 기업인 올릭스(주)가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시에 성금 1250만원을 기부했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박란자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올릭스는 2020년부터 매년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2021년 1300만원, 2022년 1150만원 등 4년간 기부 금액이 4700만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경동원, 수원나자렛의 집 등 아동 양육시설 4개소에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올릭스 강충길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교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1(영통구)에 본사가 있는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3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우수기업연구소’(과학기술통신부 주관)로 선정됐다.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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