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원주 소재)는 10-11월 두달 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소년들을 103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Youth-Up 기획사업 ‘그린 온(ON), 기부 온(溫)’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Youth-Up 기획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 청소년기관, 학교, 현장지도자들의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올해 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는 진행되는 사업이다.
‘그린 온(ON), 기부 온(溫)’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제공된 ‘행가래’어플을 이용하여 ESG 활동 실천 인증 후 포인트를 적립하는 활동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금액으로 환산하여 강원지역 자연재해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에는 경포초등학교, 진광고등학교, 치악고등학교, 춘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철원군방과후아카데미,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 총 103명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참여하였다.
기부물품은 12월 1일 오후3시 경포동행정복지센터에 12가구의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방한용품(담요, 이어워머, 패딩목도리)이 전달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연대감을 이루며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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