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4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대전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방향성 및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소, 대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성과를 발표하고, 안심 학교* 중 3개교가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 한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과 시민건강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시장 및 센터장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장상은 ▲대전서원초등학교 김미성 보건교사 ▲대전성룡초등학교 이영아 보건교사 ▲충남대학교병원 이경희 간호사가 수상할 예정이다.
▲대전신계중학교 정연숙 보건교사 ▲대전중촌초등학교 이태희 보건교사 ▲푸른유치원 박민정 교사 ▲용운어린이집 하지혜 원장이 각각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학교가 안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충남대학교병원 내에 설립되어 운영 중인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시 전역 146개 안심 학교의 알레르기질환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해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