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강원 청소년자원봉사 및 우수활동대회 시상식’이 17일 금요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루비홀에서 진행됐다.
.2023년 강원 청소년자원봉사 및 우수활동대회 시상식’은 도 내 청소년 자원봉사 및 청소년활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하고, 활동에 대한 시상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 자원봉사와 청소년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성가족부장관상 청소년부문은 어스(사북청소년장학센터), 원주희(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머레이봉사단), 다다르고(양양군청소년수련관), 민경윤(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최우수터전부문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비롯하여 4개 훈격 19개의 개인 및 동아리, 기관이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이상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과 행복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신 여러분들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제용 도의원은 “자원봉사를 통해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고 그 정신이 모두에게 퍼져 나눔과 배려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은 “봉사는 실천해야 이뤄지는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몸소 실천하신 분들”이라며 “여러분들의 봉사가 따뜻한 세상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