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인‘zep’활용, 가상공간 동행실버복지센터 대상 도상훈련
경북 상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이다.
이번 훈련은 월간 활용 이용자 130만 명이 넘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인‘zep’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동행실버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또, 훈련 중점사항으로 ▲ 소방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대책 교육 ▲훈련 대상 현황 설명 ▲기타 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은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메타버스를 소방서 환경에 맞춰 도상 훈련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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