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복지관은 14일 오후 1시 홍천시니어예술단 아코디언반과 관악반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봄 음악회’를 수타사농촌테마공원 용담공연장에서 진행했다.
봄기운이 완연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수타사농촌테마공원을 찾은 지역주민, 관광객을 위해 함께 노래도 부르고 즐길 수 있는 트로트메들리로 음악회를 진행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 뿐 아니라 27일 부처님오신날에도 수타사농촌테마공원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두 번째 봄 음악회 공연을 오후 1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홍천군시니어예술단원은 70대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소폰, 아코디언,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되어 매주 꾸준한 연습과 함께 노인요양원 정기공연, 버스킹 등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활동을 진행했다.
홍천시니어예술단 이정호 강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다. 우리 단원들도 준비하는 동안 즐겁게 준비한 만큼 놀러온 기분으로 공연을 진행하여 함께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5월27일에도 오늘 만큼 즐거운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만나겠다”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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