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허준 문화진흥재단과 ‘탄소중립 한방(韓方) 나무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허준 문화진흥재단 박수영 이사장, 이미자 이사, 윤순근 허준문화원 원장, 송미애 교육체육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허준 문화진흥재단 양 기관 간 학교 공간 내 ‘탄소중립 한방(韓方) 나무심기’와 관련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일 오전 양주자이 7단지 앞 도로변 화단에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오후에 광사초교에서 교사, 학생·학부모가 참여하는 한방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노력들이 탄소중립 실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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