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달 31일, ‘23년도 상반기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 예산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총 30억 원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배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세는 △ 중구 영종 유치원 외벽 보수 사업 9억 원, △ 강화군 강화초교 옥상 방수 사업 2억 원, △ 옹진군 백령고교 체육관 전면보수 사업 19억 원이다.
먼저 중구 영종유치원 외벽보수 사업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외벽마감재를 불연자재로 교체하게 된다.
또한 강화군 강화초등학교는 건축 연한이 오래됐을 뿐 아니라 일부 건물은 우레탄 방수층이 없어 우천 시마다 누수가 발생했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올 7월 옥상 방수 공사를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준공 후 38년이 지나 노후도가 심각했던 옹진 백령고등학교 체육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냉·난방 시설과 공기순환장치를 갖춘 신식 체육관으로 탈바꿈한다. 앞으로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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