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지역구 경북도의원은 최근 소통과 협치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구미 현안사업 협의 및 도비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구미시-지역구 경북도의원 간담회’에는 구미시장, 부시장, 지역구 도의원을 비롯한 시 산하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 구미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며 도비확보 방안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구미 주요현안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소재·부품분야)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구미개최 △경북 해오름 재난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등이다.
이어 △경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신공항 대비 광역교통망 확충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등도 다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근수 도의원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구미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정 주요현안사업의 도비확보를 위한 지역구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사회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구미 주요추진사업이 경북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도의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