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매도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릴레이
은평구, 자매도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릴레이
  • 허인 기자
  • 승인 2023.03.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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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전남 진도군 공무원들과 품앗이 기부…자매도시 간 상생발전
(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 전북 진안군, 전남 진도군 공무원들과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난달 전북 김제시에 이은 두 번째로 기부금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자매 결연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기부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은평구는 주민참여협치과를 시작으로 부서별로 자매결연도시와 상호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은평구 안전관리과에서 전북진안군, 은평구 민원여권과에서 전남 진도군 공무원과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구는 이후 스마트정보과, 자원순환과, 행정지원과, 기획예산과 등 부서를 비롯해 불광2동, 응암3동, 역촌동, 신사2동 등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품앗이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목공체험권, 반려나무 분양 등을 추가 선정했다. 오는 31일 제3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구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나아가 주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