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구미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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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채 의원, 선주원남동 도시계획도로의 개설 촉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제26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의회)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제26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세채 의원은 ‘선주원남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주민편의 증대와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조속한 집행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김정도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0년 구미산단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 건립을 위한 ‘3가지 정책방안’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첫날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한데 이어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2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14일 기획행정위원회는 ‘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과 ‘구미시환경관리원 전용시설’, 15일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분원) 현장방문을 하게 된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는 각 시설의 운영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의 전 인사말을 통해 “3월은 구미시의 주요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집행기관이 올 한해 계획한 각종 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출발 단계부터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