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선 8기 1차년도 제3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충남 서산시에서 23일 민선 8기 1차년도 제3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열려 현안 사업 등 14건이 논의됐다.
이날 오전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과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K컬쳐박람회 세계박람회 육성 등 각 시군 현안 14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논의된 현안은 충청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날 가세로 태안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와 관련해 "고향사랑 기부제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 관심이 많다"며, "은행에서 납부하고 그 즉시 답례품을 받도록 했으면 좋겠다. 답례품을 받으려고 3일 후 다시 방문하는 불편함이 따르고 기부자 중 노인들이 많다."고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이어 차기 시장군수회의는 태안군에서 주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상돈 협의회장도 관광태안에서 오는 6월 시장군수회의를 하는 것도 좋겠다며 참석자의 동의을 구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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