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장문정(국민의 힘, 청라1동‧청라2동)의원은 지난 20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 기업 ESG 경영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발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ESG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환경보호가 인류 생존의 문제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 ”며 ESG 경영 및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강UP 서로 걷기 챌린지’와 ‘서로이음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재활용 쓰레기를 배출한 양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서구의 지역화폐인 서로이음에 적립할 수 있도록 하여 에너지 절약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고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마을 주민이 함께 가족을 돌볼 수 있도록 ‘서로 마주함’이라는 사업을 통해 돌봄은 개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의 책임임을 강조하며, 구민들이 구와 함께 정책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며 관내 중소기업 및 산하 공공기관의 ESG경영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지원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ESG경영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여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축해야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 “주민의 ESG 생활 실천과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우리 서구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 조성 및 정책 개발, 우수기관 발굴 등을 지원하여 서구 기업 ESG 경영지원 및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