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2022년도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구미시의회, ‘2022년도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1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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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개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최종의결 등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사진=구미시의회)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사진=구미시의회)
신용하 구미시의원(사진=구미시의회)
신용하 구미시의원(사진=구미시의회)
이지연 구미시의원(사진=구미시의회)
이지연 구미시의원(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는 1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의결하는 등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용하 의원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확대도입을, 이지연 의원은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직 공무원 증원의 필요성을 집행부에 강력 제언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1960억원 증액편성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와 관련 올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정책지원관 채용,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 등 내실을 다진 후 민생안정, 경제회복에 초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원만하게 처리했다.

지방선거 후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구미시의회’는 젊은 의회, 현장에서 뛰는 의회를 표방하며 활발한 의정활동과 다양한 의안발의 등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보여줘 시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함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안주찬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023년 계묘년에는 더욱 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