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난 14일 예밀포도마을에서 진행된 ‘6개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여 수료식을 진행했다.
6개월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실제 이주 전 영월 농촌지역 사전탐방과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제공하여 농촌 정착의 시행착오 최소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앞서 공고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마을인 예밀포도마을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해당 마을에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도시민 5가구(6명)을 선발하여 6개월간 거주하는 동안 영농활동, 일자리 연계, 문화체험, 선진지 농장 견학 등의 농촌생활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생에 있어 의미 있고 값진 경험이었으며, 농업·농촌에 대해 한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호평하였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서 향후 영월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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