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9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KoCACA 특별공로상은 문예회관 운영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대구 북구청장, 밀양시장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안군은 클래식 저변 활성화를 위해 꿈의 오케스트라,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했고, 아동·청소년·성인까지 아우르는 문화·예술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20년부터 현재까지 공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 21억원을 지원하고, 2021년 10월 부안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9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160개 문예회관과 230여개의 예술단체 및 공연업체 등이 참여해 상호 정보교류와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며 전국 공연예술 유통활성화에 기여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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