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에프 지역 기업 31개사 참여...119명 채용 예정
경북 안동시는 지역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 안동체육관에서 ‘2022년 안동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1개 현장면접 부스와 23개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촘촘히 지원한다.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안동병원, 오케이에프,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지역 기업 31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경영, 마케팅, 개발, 영업,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119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직업심리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전역한 군인 구직자를 위한 ‘제대군인 취·창업지원관’,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외국인 상담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취업활동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취업 박람회인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참가하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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