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0회 홍천군의회정례회,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330회 홍천군의회정례회,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9.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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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홍천군의회는 9월16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특별위원회회의실에서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였다.

오전 10시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홍천군수로부터 제출된 2022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중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환경과, 도시교통과, 건설방재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였다.

농정과 2022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보고에서 나기호 의원은 농업인력중개센터 설치 및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구인구직 게시판 등을 만들어 놓으면 농민들이 스스로 알아서 농업 인력을 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에서 농업인력 중개역활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으며, 면세유 지원에 대하여 농협과 긴밀한 협의 및 관리감독을 통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써달라고 하였다.

김광수 의원은 외국인근로자 사무보조 인력을 인사부서에 적극 요청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제공해 주기를 요청하였고, 외국인 근로자를 농업경험이 있는 인력으로 충원해줘서 실질적인 농가의 도움이 되도록 요청하였으며, 홍천쌀 원료곡 벼 수매가 보전 지원에 대하여 행정에서 위탁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안전장치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하였다.

용준순 의원은 벼 수매에 대하여 내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화촌농협과 조건부 지원이든지 명확한 조건을 명시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하였으며, 농산물 최저가 보상 조례에 의해서 기금으로다가 지원하는 방법을 다시 한 번 검토해 달라고 하였고, 쌀소비촉진지원사업에 대하여 내년에 예산 증액을 해서 홍천 관내에서만이라도 홍천쌀을 소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내년 농자재 50%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추진해 달라고 하였다.

최이경 의원은 외국인근로자 이탈, 농사경험 전무 등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하여 앞으로는 농사이력이 있는 사람으로 정말 농촌에서 일할 사람으로 뽑아야 한다고 요청하였으며, 앞으로 5년 뒤 10년 뒤 계속 인력 수급 문제는 지속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하는 근로구조를 바꾸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 스마트 팜 농업 육성 등 미래지향적인 인력관리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하였다.

축산과 2022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보고에서 김광수 의원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업에 대하여 소득 안정 자금 지원 등 축산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하였고, 악취 저감 제거 시스템에 대하여 설치지역 견학 다녀서 어느 정도 기계장치를 가지고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을 경우에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용준순 의원은 양농농가 및 축사시설 악취 저감사업 예산 등이 많이 남는 것에 대하여 악취 저감 사업의 근본적인 취지나 내용이 농가들과 소통이 되지 않은 것 같아 축산 농가들이 호응하고 협조하여 악취의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 달라고 하였다.

산림과 2022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보고에서 이광재 의원은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비하여 홍천군의 경우에는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산지규제 완화를 통한 산림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해 주기를 요청하였으며, 임산업에 대한 임업경영인 전문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하였다.

환경과 2022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보고에서 이광재 의원은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 증가에 대하여 군에서 관심을 가져 더 적극적인 홍보, 계도, 단속하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하였다.

도시교통과 2022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보고에서 나기호 의원은 남산교 차도 및 보도 확장 공사에 대하여 건너편 교차로가 완공이 되면 교통 정체 예상되어 남산교 개축, 중복 회전교차로 및 교통량 등을 감안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봐달라고 하였다.

용준순 의원은 남면 생활체육공원 회전교차로 차선 좁아서 대형차량이 다니기 힘들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예산증액을 해서라도 차선을 확장해 달라고 하였으며, 도시재생 예비사업(양덕원리)은 남면 파출소 이전 부지를 먼저 확보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건설방재과 2022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보고에서 용준순 의원은 건설방재과 제3회 추경예산이 많이 올라온 것에 대하여 앞으로는 매년 사업 계획을 체계적, 철저히 준비하여 연초부터 사업실행을 하여 연말에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계획을 세워달라고 하였다.

9월19일 오전 10시에는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토지주택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과(서면), 읍·면(서면) 소관 2022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을 심사한 후 예산안 계수조정과 심사결과를 채택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