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정표 계기…첫 영어 프로젝트 될 것"
미국 할리우드 연예 매체들은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정재는 디즈니 플러스가 제작하는 작품에 출연해 조디 터너 스미스, 아만들라 스텐버그 등과 함께 주연을 맡는다.
이정재가 캐스팅된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는 지난 2019년 넷플릭스의 ‘러시아 인형처럼’을 공동 제작한 레슬리 헤들랜드 감독이 작가와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UPI통신은 “이정재로서는 스타워즈 캐스팅이 할리우드 진출의 새 이정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작품은 그의 첫 번째 완전한 영어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 측은 스타워즈 시리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과 관련해 “나중에 좀 더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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