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명절로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추석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모니링반을 운영하며, 정부 방역지침 홍보 등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종합대응반 운영을 통해 감염병 지역확산 차단 및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당직․응급 의료기관, 휴일 지키미약국 운영 등으로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비롯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및 시민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 동안 분야별 10개반, 12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쓰레기 대책반 △비상 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으로 구성되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와 시민 불편 상황 등에 대비한다.
아울러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관리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하여 농축산물 지도점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공중위생업소 합동 점검 등도 실시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제천시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는 주·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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