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위해 안전보안관 43명→60명으로 확대
경기 의왕시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근절과 안전사각지대 위험요인 신고 등 예방활동을 위해 안전보안관을 확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생활 속 안전 위해요인 발굴·제보, 안전무시 7대 관행(7대관행: 불법주정자,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미착용, 건설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신고, 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시에는 43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으나, 이번 확대 모집을 통해 안전보안관 제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신고 의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보안관 신청자격은 지역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이 있는 재난·안전 관련 단체회원 및 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 후 시청 안전총괄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안전보안관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필수교육을 이수한 후 안전보안관증을 받아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보안관 활성화를 통한 안전위반 행위 신고 및 안전점검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위험요인을 사전점검하고, 선도적인 공익신고 활성화로 안전지수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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