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공무원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과정 운영
논산시, 시민·공무원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과정 운영
  • 지재국 기자
  • 승인 2022.07.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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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시)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충남 지자체 최초 시민·공무원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의 이용 증가로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한 데 따라서다. 

25일 시는 "18일부터 논산시 사이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영상은 정보보안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최신 정보보호 기술 동향 및 수요를 반영하여 각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로 별도 구성·제작됐다.

시민용 교육콘텐츠의 경우 컴퓨터 악성코드, 스마트폰·무선공유기·IP카메라 보안, 랜섬웨어 등 일반 시민에게 익숙한 주제를 바탕으로 강사와 청중 간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무원용 교육콘텐츠는 사이버 침해사고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로 인한 피해사례와 대응 절차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업무에 적용하는 데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이 사이버 위협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강을 독려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포스터 등 홍보물을 통해 시민 모두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중요 업무자료와 개인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여, 개인의 생활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