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 산불 진화현장에서 메시지로 ‘당선소감’ 전해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 산불 진화현장에서 메시지로 ‘당선소감’ 전해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6.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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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 캠프 제공
사진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은 2일 지난달 31일 발생한 부북면 산불 진화현장에서 메시지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에는 시민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서 ‘영남권의 허브도시 밀양’을 열어 가겠다는 다짐으로 당선인사를 대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일호 당선인은 “먼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부북면 산불로 인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다소 피해 발생 부분은 조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8년 전 민선6기 밀양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시민들에게 공약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슴에 오로지 밀양발전에 대한 열정을 품고 숨가프게 달려온 덕분에 ‘밀양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시민 여러분께서 이 박일호에게, 다시 한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내년에 준공예정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전국 최고의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소저장특화단지”를 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현재 “추진중인 1단계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 6월 준공예정인 “스마트팜 핵신밸리와 연계한 스마트 영농을 확대하고, 밀양물산을 중심으로 유통, 판매, 수출구조를 혁신하고, 지역푸드플랜을 구축하여, 농가소득을 증대 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밀양다움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도시답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전 생애 복지시스템 완성으로 어른들이 존중받고 우리의 아이들이 보호를 받는 반듯한 도시 밀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이 안전한 희망찬 행복 도시 밀양을 건설 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밀양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10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신명나게 일하는 길 만이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밀양시의 주인은 시민임을 명심하고, 시민의 행복에 집중하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소통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