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창원 그린엑스포’ 행사를 오는 10월 1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만 개최됐던 ‘창원그린엑스포’ 는 앤데믹 상황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이에 행사 주제를 ‘창원특례시, 그린으로 함께 춤춰요’로 정하고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행사를 6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일 당일 다양한 환경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 행사로 △창원 환경 말하기 대회 △창원 환경영상 공모전 △창원 환경웹툰(만화)그리기 대회 △창원 환경그리기 대회 △환경사진 공모 5개 분야의 환경공모행사를 진행한다. 공모전 작품은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그린엑스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 진행하며, 선정 작품에 대한 시상은 10월1일 오프라인 행사 장소인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보드게임’ 등 환경체험부스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안명선 그린엑스포 추진위원장은 "올해 제14회 창원 그린엑스로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함께 모여 즐겁게 즐기고 느끼고 춤출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니, 온라인 공모전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올해로 14번째로 개최되는 창원 그린엑스포는 기후위기 등 환경분야 현안문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창원특례시만의 특별한 국내 유일의 지역 환경 행사이자 축제"라고 강조하며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녹색생활을 실천하고자하는 환경의식을 내재화해야 할 것이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