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동주민센터, 구 소관시설,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20일간 현장 경험
구는 대학생들에게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도서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 2회, 여름과 겨울 '대학생 구정 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구정 체험' 접수기간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자녀) 등 특별 선발 24명을 포함 총 8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시작일(5.27.) 기준으로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국내 소재 (전문)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 평생교육법에 의한 전문학교, 대학원생 등은 제외한다. 또한, 폭넓은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 여름방학, 2021년 겨울과 여름방학, 2022년 겨울방학 근무자는 제외한다.
근무기간은 7월 4일~7월 29일, 총 20일이다. 1일 5시간(09:00~15:00, 점심시간 별도), 주5일 근무로 근무시간은 업무 성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임금은 중식비 8,000원을 포함 1일 53,800원이다. 선발된 인원은 수요에 따라 구청 각 부서 및 소관 기관(불암산 힐링타운, 경춘선 힐링타운 내 시설 등), 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6월 10일 오전 10시, 구청 6층 자치안전과에서 전산으로 공개 추첨하며, 결과는 같은 날 오전 11시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자치안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경험을 넓히고,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