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멘토는 관악 샤로수길 진두지휘 김서현...위촉장 수여
경기도 안양시 제3회 안양청년축제는 송준일 ㈜무브컬쳐 대표이사가 총괄한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제3회 안양청년축제 송준일 총감독과 김서현 멘토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에서 총감독과 멘토를 포함해 12명의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을 선발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축제평가회까지 활동, 청년축제 슬로건 결정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 등으로 지역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방향을 모색한다.
위촉장을 받은 송 총감독은 지난해 서울청년주간과 고양시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올해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와 세계기상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김서현 멘토는 2021년 관악구 샤로수길 페스티벌과 관악청년축제를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다.
이번 안양청년축제에서는 기획단과 활발한 소통으로 축제의 한 축을 담당한다.
제3회 안양청년축제는 오는 9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안양청년축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노래, 댄스, 뮤지컬, 힙합, 청년상 수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층 사기 앙양을 위해 안양시가 마련한 무대다.
송재환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는 만큼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청년축제를 만들어 청년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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