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4일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심리소진 예방을 위한 심리방역 물품을 보건소 및 횡성군청 재난안전과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대응 인력은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과 재택치료 관리 등을 여전히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에게 심리방역 물품 제공을 통해 피로회복과 진정, 스트레스 해소 촉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민혁 센터장 김민혁은 “이번 심리방역 물품 전달이 현장 대응 인력들의 마음에 작은 여유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인력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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