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맞아 7~8일 진행…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전남 해남군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7~8일 양일간 서울 국제선센터 본관 앞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의 시기에 해남 농가에게는 농수특산물 직접 판매로 인한 소득 확대를, 소비자들에게는 산지 직송으로 전달되는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접할 기회로 마련됐다.
군 15개 농가에서 청정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품인 고구마, 김치, 고춧가루, 반건조 생선, 김, 잡곡류 등 80여 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최고 품질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3만원 이상 구입한 구매 고객엔 고구마말랭이, 시식용 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간 직거래 상생장터를 상시 개최하는 등 소비자 대면 행사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hw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