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확진자 112,470명(완치 109,981 / 치료 중 2,326 / 사망 163)
자가격리자 79명(접촉자 62 / 해외입국자 17)
경남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천수 총괄조정관은 3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어제 브리핑 이후 61명(진주112092~112152번), 오늘 318명(진주112153~11247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2,470명이고, 완치자는 109,981명이며, 2,326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9명이다."면서"그동안 우리 시는 1,048,16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3%가 1차 접종을, 85.4%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3%, 4차 접종률은 3.7%이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 1주간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지난달(4월) 24일부터 30일까지 4월 4주차 총 확진자 수는, 직전 주(3주차 3,353명) 대비 1,040명 감소한 2,313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330명(330.4명 : 4월 3주차 일평균 확진자 수 479명)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16.9%)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30대(14.1%), 50대(13.1%), 40대(12.8%)순이다."면서" 이 중, 직전 주(4월 3주차) 대비, 20대 확진자의 비중(4월 3주차 14.6% → 4주차 16.9% )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9세 이하(4월 3주차 12.0% → 4주차 9.9%)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는 9일부터 경로당 내 취식이 허용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에 따라 지난달(4월) 25일부터 3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경로당 운영중단 기간 : 2.14.~4.24.)되었다."고 했다.
김천수 총괄조정관은 "우리 시는 추가적인 감염 발생에 대비하여 운영 재개 시 경로당 내에서는 물·음료 외 취식을 금지하였으나,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규모가 지속적인 감소세(같은 요일 확진자 : 224,787명(4.7) → 148,424명(4.14) → 90,858명(4.21) → 57,464명(4.28))로 안정화되면서, 오는 9일부터 경로당 내 식사를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아직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므로 어르신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말 발생이 많은 노래교실, 체조교실 등 일부 프로그램 운영은 금지된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손 소독,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실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및 소독, 의심증상 시 타인과의 접촉 자제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꼭 3차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 면역저하자 또는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접종간격 3개월(90일)로 조정 가능)이 경과한 경우, 위탁의료기관 당일접종(위탁의료기관 전화 문의 및 예비명단 등록 또는 SNS 잔여백신 당일예약시스템)이나 사전예약(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으로 4차 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고 했다.
만약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싶으나, 직접 예약하시는 데 어려움이 있으신 경우, 읍면동에 신분증을 지참 방문하시면,사전예약을 도와드리고 있다."며 " 코로나19는 고령일수록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성이 높으므로 어르신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