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민·관·학 지역교육 현안 해결 눈길
사천시, 민·관·학 지역교육 현안 해결 눈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4.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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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고성그린파워(주)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써달라며 총 2억 2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빈 고성그린파워(주) 대표, 장용창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장,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장과 6개교 학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민·관·학 협력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의 인재 교육 및 학교 체육 증진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사천시, 교육지원청이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천시 대표 체육 종목인 농구와 유도사업 지원을 비롯해 교육사업, 학생 안심귀가 지원 등 올해의 사업영역과 사업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학생 운동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교육 환경 개선으로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빈 고성그린파워(주) 대표는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창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이 도전하고 성장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목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