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학생 14명에 운동화 상품권 전달
대전 대덕구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서는 지난 15일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 학생 14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총 14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새 신을 신go’ 전달식을 가졌다.
김형식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이 새 운동화를 신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완 공동위원장은 “좋은 신발은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이 새 운동화를 신고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준비했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덕동 지사협은 식품 및 물품 키트 지원, 쌍화탕 후원, 여름 이불 후원, 난방유 지원, 이웃돕기 모금 활동 등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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