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가 지난 5일을 첫 시작으로 2022년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책토론회는 시흥시의회 주최, 시흥지역신문사협의회 주관으로 의원 별 시민과 함께 현안해결 또는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토론회다.
올해 정책토론회 첫 번째 일정으로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의원이 함께 개최한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정왕동 발전방향’이 진행됐으며, 지난 12일에는 안돈의 의원이 ‘ABC행복학습타운 용도변경 및 활용방안’, 14일에는 홍헌영 의원이 ‘은계호수공원 시민활용방안’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며 “토론회를 통해 정왕동 도시재생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돈의 의원은 “문화예술 부분에서 앞서가는 지역 메카로서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ABC행복학습타운이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홍헌영 의원은 “은계호수공원이 주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수렴하고 북 시흥지역에 명소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LH도 적극 협조하여 완공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19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원상 의원의 ‘시흥-인천지역 한전 전력구 공사 대응 전략’, 20일에는 목감어울림센터에서 성훈창 의원의 ‘물왕저수지․양달천 수질오염 개선방향(Ⅱ)’ 정책토론회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