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정원 조성에 힘쏟아
경남 진주시 상평동 골목정원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상평동 남강 습지원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에 이어 개최하는 2차 꽃길 조성으로, 백일홍, 접시꽃, 과꽃, 수레국화,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걷고 싶은 강변정원을 만들었다.
골목정원 추진위원회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상평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주민 주도로 나플나플 골목 꽃길과 산들산들 골목 숲길을 조성하여 걷고 싶은 골목 마실길을 만들기 위해 결성되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학교 통학길 4개소와 골목길, 가로수 등에 5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식재하고 가꾸어 도심 녹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경림 상평동장은“주민들이 상평동 골목정원뿐 아니라 아름다운 남강 습지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나플나플 골목꽃길과 산들산들 골목숲길이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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