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운영, 대전시 OK예약서비스 & 장태산휴양림 홈페이지 신청
대전시가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 ‘도로명 런닝맨’을 한밭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명 런닝맨’은 도로명주소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방송프로그램 ‘런닝맨’과 같이 게임지도로 미지의 목적지인 도로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과 사물주소(조형물, 옥외대피소 등)를 찾아가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방식이다.
도로명주소 위치·시설물 찾기뿐만 아니라 재난발생 대비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돼 있다.
게임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OK예약서비스 및 장태산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현장을 방문하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도로명 런닝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행할 계획이고 이 체험형 게임을 통해서 도로명 주소에 담겨진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알고 지리적 이해와 재난 재해에 대한 대처 방법이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