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공·사립유치원 249개원 유아대상, 총 161억 지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사립 유치원 249개원(공립 104개원, 사립 145개원) 1만9909명에 2022학년도 1분기 유아학비 161억 7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하여 전년 대비 2만원 인상된 공립 월 15만원, 사립 월 35만원이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하여야 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 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공ㆍ사립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학비를 적시적기에 지원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유아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