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 및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 품새대회’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태백시장과 이경배 한국중고태권도연맹 회장,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 회장, 류철호 태백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 및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 품새대회’를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개최하기로 협약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태권도대회’에 이어 한국중고태권도연맹과의 두 번째 협약이다.
태백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를 위한 협약식이 개최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 및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 품새대회’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12일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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