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대체육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 선봬
동원F&B(대표는 김재옥)와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투썸 매장에서만 출시되는 비욘드미트 파니니는 동원F&B가 2019년부터 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Beyond Meat)’의 ‘비욘드비프(Beyond Beef)’ 제품을 넣은 샌드위치다.
종류는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넣어 풍미를 더한 ‘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와 향긋한 커리 소스를 넣은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6800원이며, 전국 100여개 투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치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미트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스타트업으로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100% 식물성 대체육을 만드는 업체다.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대체육은 환경호르몬이나 항생제 등이 들어 있지 않아 비건(채식주의) 소비자는 물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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