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 규소 듬뿍 미네랄워터 '시오200' 선봬
조윈, 규소 듬뿍 미네랄워터 '시오200' 선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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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이상 천연 바이오 규소 200㎎ 함유
기존 규소수보다 최대 40배…건강水 시장 공략
조윈이 출시한 바이오 규소수 '시오200' (제공=조윈)
조윈이 출시한 바이오 규소수 '시오200' (제공=조윈)

헬스케어 기업 조윈(대표 차지운)은 미네랄과 바이오 규소가 다량 함유된 바이오 규소수 ‘시오(Sio)200’를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생수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조윈에 따르면, 시오200은 순도 99.5% 이상의 천연 바이오 규소(SiO₃)를 중심으로, 제주 용암수에 들어있는 칼슘(Ca)과 마그네슘(Mg) 등 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혼합음료다. 

조윈은 시오200에는 필수 미네랄인 규소가 200밀리그램(㎎, 0.5리터 기준)이 함유됐는데, 기존 규소수에 함유된 규소 함량(11~25㎎, 1리터 기준)보다 최대 40배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규소(Si)는 신체 장기와 뼈, 뇌를 구성하는 필수 물질이다. 신체가 노화될수록 줄어들며, 체내 합성이 어려워 섭취를 통해서만 보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일본규소의료협회는 최소 80㎎의 규소 섭취가 필수적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많은 섭취가 권장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윈은 시오200이 500밀리리터(㎖) 기준으로 규소 200㎎가 함유됐기 때문에, 한 병만 마셔도 규소 일일 권장량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국내에 유통되는 생수와 지하수 대부분은 경도(물의 세기) 20~60 정도의 연수다. 정수기로 걸러진 물은 대부분 미네랄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시오200은 일반 생수보다 최소 5배에서 최대 15배 많은 경도 300 수준의 미네랄워터다. 

조윈 차지운 대표는 “최근 규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에 규소가 많이 적용이 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일일 섭취량"이라며 "풍부한 미네랄과 일정량 이상의 바이오 규소가 함유된 시오200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오200은 조윈 홈페이지, 아이디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윈은 추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시오200 가격은 500㎖ 기준 5000원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