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워크림소스 더해 감칠맛 강조…총 3종 구축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일명 ‘제니과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 ‘에어 베이크드(Air Baked)’의 신제품 ‘에어 베이크드 포테이토 사워크림어니언맛’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에버 베이크드의 두번째 감자칩으로, 남녀노소 선호하는 양파맛에 신맛이 살짝 감도는 사워크림소스를 적용해 감칠맛을 강조했다.
에어 베이크드는 양파맛 추가로 총 3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먼저 선보인 ‘에어 베이크드 포테이토’는 배합 원료에 밑간을 더하여 풍미를 높이는 ‘마리네이드 공법’을 적용해 감자의 맛을 극대화했다. ‘에어 베이크드 팝칩’은 쌀과 옥수수, 병아리콩, 완두콩, 자색고구마 등을 열과 압력으로 팽창(Popping)시켰고, 까망베르치즈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에어 베이크드는 롯데제과가 올 6월 야심차게 선보인 신개념 스낵이다.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워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출시 이후 8월까지 약 3개월 만에 4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스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 덕분에, 맥주안주로 잘 어울린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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