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GS Fresh·쿠팡 등 주요 유통채널 공급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동남아·일본 수출 준비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동남아·일본 수출 준비
오리온은 지난달부터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그룹은 지난 5월 말 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도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오리온은 기존의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도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수퍼마켓 온라인몰인 GS Fresh,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 제주용암수 입점을 시켰다.
현재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인 제주용암수 용량은 330밀리리터(㎖), 530㎖, 2ℓ등 3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도 개척하면서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현재 동남아 여러 국가와 러시아, 일본 등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면서 지난해 12월 야심차게 선보인 미네랄워터 브랜드다. 제주지역 용암해수를 원수(原水)로, 4년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내놨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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