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드사들이 잇따라 설날 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SSG푸드마켓 등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이마트는 최대 40%,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은 최대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이용자는 물론 여행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에서 오는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주고 롯데슈퍼에서는 25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별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와 함께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해 이달 말까지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괌, 시드니, 브리즈번, 오클랜드행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5%를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주유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7일까지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우리카드로 합계 20만원 이상 이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캐시백, 할인, 무이자할부 등 설 준비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카드로 100만원 이상 일시불과 할부 결제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또 백화점에서 KB국민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상품권 증정과 할인, 무이자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 달 29일까지 스피드메이트에서 할인 쿠폰 번호를 제시하고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타이어 구매 금액 30% 할인과 타이어 무료 장착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달 말까지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에 한해 놀이공원 이용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가맹점을 위주로 ‘신한카드 Yes! 설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설 선물 등을 하려는 이용자들을 위해 쇼핑업종 이벤트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Yes! 설 이벤트 등 설날을 맞이해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2020년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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